ESTAR AN / 안세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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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식들이 고생합니다: 의료 현장에서 만난 프로네시스

의학교육논단 KMER 논문 <자식들이 고생합니다: 의료 현장에서 만난 프로네시스>

의학교육논단 KMER에 실린 「자식들이 고생합니다: 의료 현장에서 만난 프로네시스」의 일러스트 작업했습니다.
의학의 기술 너머, 환자의 삶의 의미를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습니다.

“도대체 뭐라고 하셨기에 수술을 하시겠다는 것입니까?”­

스승께서는 그저 무심하게 답하셨다.

“한 마디 했지. 할머니, 치료받지 않으시면 자식들이 고생합니다”

그러나 그 무심한 듯한 답을 들었을 때 나는 망치로 쿵하고 한 대 맞는 것 같았다.

논문 링크